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그린푸드, 시총 넘어서는 자산·영업가치<하이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하이투자증권은 2일 현대지에프홀딩스 에 대해 시가총액을 능가하는 자산가치와 영업가치가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 지배구조 측면에서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기업 중심으로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시장이 재편되면서 성장잠재력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식자재 및 단체급식 시장은 대기업이 진입하기 어려웠지만 최근 거래 투명성 개선과 식품 안전 등이 중시됨에 따라 대기업이 참여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또 계열사 물량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

그는 "아직은 식자재 공급과 단체급식에만 머물러 있지만 앞으로는 식자재 제조 및 가공, 간편 가정식, 병원식, 외식 사업 등 신규 사업에 적극 진출할 것이며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등 관계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진단했다.

보유 자산 가치 또한 부각될 수 있다. 현대그린푸드가 보유한 부동산 가치는 공시지가로 약 1013억원 수준이다. 또 7943억원 상당의 지분과 순현금 2000억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