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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성아영 대불대학교 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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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한국여성발명협회, 여성발명경진대회 수상자 발표…3일 서울 팔래스호텔서 시상

성아영 대불대학교 부교수.

성아영 대불대학교 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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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청장 이수원)과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한미영)는 제8회 여성발명경진대회에서 ‘광투과율과 자외선 차단율이 우수한 기능성 시력보정용 콘택트렌즈’를 개발한 성아영씨(대불대학교 부교수)가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일 발표했다.

이 발명은 기존 콘텍트렌즈보다 눈에 해로운 자외선을 잘 막아내면서도 빛 투과율은 높여 뛰어난 시력교정기능을 갖도록 한 새 개념의 기능성 렌즈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겐 상패와 상금(400만원)이 주어진다.
송우숙 모아산업 대표.

송우숙 모아산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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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무총리상은 ‘용출수 흡수용 코코피트 블록 및 그 제조방법’을 개발한 송우숙씨(모아산업 대표)가 받는다.

이 발명은 코코넛껍질에서 분말을 뽑아내 만든 코코피트를 흡수재로 써 축사나 쓰레기 수거장에서 나오는 용출수를 흡수해 없애고 사용한 피트를 퇴비로 다시 쓰는 것이다.

이밖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에 ‘칼날교체를 간편화한 신개념 공예용 나이프’를 개발한 김민정씨(성균관대 화학공학과 2학년) 등 54명이 이번 대회에서 상을 받는다.
특히 올해 첫 신설된 과학부문 최우수상은 ‘발광스프레이’를 개발한 이남경씨(대전 봉산중 교사)가 받는다. 장애인부문 최우수상엔 ‘전동리프트휠체어 이동의자’를 개발한 황원경씨(한국국제장애인예술단)가 뽑혔다.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여성발명경진대회’는 여성들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줘 우리 사회에 발명문화를 확산하고 여성발명인을 찾기 위한 행사다. 2003년부터 열려 올해로 8회째다.

시상식은 3일 서울 팔래스호텔 12층 스카이볼룸에서 이수원 특허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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