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2954대, 수출 4491대...지난 7월 이후 다시 7000대 넘어
KG모빌리티 는 10월 내수 2954대, 수출 4491대를 포함 총 74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8%,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렉스턴과 체어맨 등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결과다.
수출 역시 지난 4월 이후 꾸준히 4000대 이상 판매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에도 전월 판매를 상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럽지역과 함께 중남미 지역에서 각국별 프레스 런칭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코란도C도 11월부터 본격적인 소비자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수출 증가세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영업일수 감소로 잠시 주춤했던 판매가 다시 7000대 수준으로 회복 됐다” 며 “현재 높은 계약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렉스턴의 출고 적체 해소 및 코란도 C 해외 런칭 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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