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센터 7개사를 대표해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무역센터 7개사 임직원들은 '자동차 없는 날'에 적극 참여할 뿐 아니라 행사기간 중 재택근무 또는 자체휴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코엑스몰의 많은 입주매장들도 행사 기간 중 자발적으로 직원 단합대회를 개최하는 등 자체휴무를 갖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무역센터가 국내 건축물중 3위의 대규모 에너지 소비시설인 점을 감안해 G20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향후 3년간 에너지 사용량을 15%, 금액으로는 약 45억원을 누적 절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매년 개최되던 무역센터 국화축제를 올해는 G20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1만여명의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오는 3일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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