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작아지는 적립식 펀드.. 9월 판매잔액 1.5兆 ↓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9월 한 달간 국내 적립식 펀드 판매 잔액이 전월 대비 1조5770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계좌수는 23만1000계좌가 감소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9월 적립식 펀드 판매 잔액은 전월대비 1조5770억원 감소한 59조1800억원, 계좌수는 전월보다 23만1000계좌가 감소한 1019만7000계좌를 기록했다. 거치식을 포함한 총 판매잔액은 2조3900억원이 줄어든 317조8510억원을 나타냈다.
적립 금액과 기간을 투자자가 임의대로 결정하는 자유적립식에서는 1조9000억원이 감소한 반면, 일정한 날짜에 정해진 액수를 투자하는 정액적립식은 3230억원 증가했다. 또한 연금저축 등 세제혜택이 부여되는 적립식 상품의 경우 전월 대비 420억원이 증가했다.
또한 은행권을 통한 신규가입은 감소한 반면, 증권사에서의 판매 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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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판매 금액은 전월 대비 1조7620억원 감소한 41조2510억원을 기록한 반면 증권사를 통한 가입규모는 2120억원 증가한 17조950억원을 나타냈다. 은행권의 판매 비중은 전월 70.80%에서 69.70%로 소폭 감소했으며 증권창구의 경우 27.29%에서 28.89%로 증가세다.
판매회사로는 국민은행이 전체 펀드 판매규모 25조5794억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나타냈고 신한은행이 19조6924억원, 미래에셋증권이 18조8081억원, 하나대투증권이 17조723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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