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낙폭 제한하며 관망세 전망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달러화 약세와 월말 네고 물량 등으로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나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다음 주로 다가온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이 낙폭을 제한하는 가운데 시장은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내린 1119.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환율은 9시23분 현재 0.4원 내린 1123.4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환율은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낙폭이 제한되는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달러화 약세와 월말 네고물량 등이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하겠지만 당국의 환시 개입 경계감이 높고 다음 주 미 중간선거와 FOMC 등 빅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점은 시장의 적극적인 포지션플레이를 억제하며 관망세를 유도하고 있다.
하준우 대구은행 외환딜러는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은 박스에 갇힌 모습"이라며 "월말 기본적인 네고 물량이 예상되는 가운데 뉴욕시장에서의 유로화 상승 및 달러화 하락을 바탕으로 아래쪽으로의 완만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도 "빅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은 방향성 없는 변동성 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날 환율은 달러화 약세 기대가 여전한 만큼 하락 압력이 상존하고 있지만 당국의 개업 경계감 등은 하방 지지력을 제공할 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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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금일 환율은 금주 주거래 레벨이었던 1115원~1135원 범위를 크게 벗어나긴 어려울 것"이라며 "역외환율 하락 여파로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겠지만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이어가며 소극적인 플레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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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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