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밤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하게 되며, 다음날인 29일 아세안+3 정상회의, 한·아세안 정상회의, 한·일·중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또 G20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인도의 만모한 싱 총리와 베트남 응웬 밍 찌엣 국가주석과는 29일과 30일 각각 양자회담을 열어 G20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요청한다.
이 대통령은 간 나오토 일본 총리,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한·일·중 정상회의를 별도로 갖고 G20 정상회의, 북핵 문제, 6자 회담, 환율 문제, 영토분쟁 등 3국간 현안을 협의한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이번 베트남 방문 기간중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접견해 북한 비핵화 등 동북아 정세 등을 논의한다.
조영주 기자 yjc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