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증선위, 불공정거래 혐의 23인 고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증권선물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를 열고 7개사 주식에 대한 불공정 거래행위 등의 혐의로 관련자 23인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발 사건에는 상장회사의 대표이사가 중대한 분식·적자전환·감사의견거절 정보 드을 공시하기 전에 본인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매도함으로써 손실을 회피한 사건 등이 포함돼있다.
또 상장회사의 전 대표이사가 회사의 자산재평가 차익발생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수하는 등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사례도 있었다.

이 밖에 L사 대표이사는 G사의 유전 지분 인수 추진 정보를 공시 전에 지인에게 전달해 G사 주식을 매수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투자자는 평소 회사의 경영·재무상태나 공시사항 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특정 종목의 주가·거래량이 급변하는 경우에는 해당 종목이 불공정 거래에 노출됐을 수 있으니 최대한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민규 기자 yushin@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