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41분 현재 LG화학은 전일대비 4500원(1.27%) 떨어진 3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전날 보합마감을 제외하면 지난 20일부터 4거래일간 꾸준히 오름세였다.
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LG화학의 성장엔진은 HEV/EV용 중대형 2차전지와 유리기판 사업"이라며 "LG화학은 GM, 현대차와 같은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기업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량 모델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세계 중대형 2차전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LCD용 유리기판 사업 진출이 성장동력으로 작용해 오는 2015년 LG화학의 사업비중에서 정보전자소재 부문 비중은 40%(2010년 28%)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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