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장관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남들은 투자를 주저하는 상황에서 산업의 미래에 대한 혜안을 갖고, 과단성 있는 투자를 단행해 오늘의 결실을 이루어낸 LG 경영진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노고를 치하고 "과감한 결단과 투자에 힘입어 첫 삽을 뜬지 11개 월만에 월생산 6억개의 LED 패키지를 양산하는데 성공했고 앞으로 LED산업이 우리나라의 주요산업으로 성장해가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작년 9월 LED공장을 착공해 총 1조원을 투자해 이날 준공했으며 이 공장 준공으로 오는 2012년까지 4000명 이상의 신규고용 창출과 5조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인재 파주시장 등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구본무 LG 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허영호 LG이노텍 사장 등 LG 임직원 및 협력회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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