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58분 현재 메리츠화재는 전일 대비 1.28% 하락한 7730원을 기록중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메리츠화재에 대해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지연됨에 따라 자동차 손해율이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하향 조 정했다.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지연됨에 따라 자동차 손해율 가정을 하향 조정한다" 며 "2010회계연도, 2011회계연도 수정순이익을 각각 9.3%, 11.7%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철호 애널리스트는 "메리츠화재의 2분기 수정순이익은 281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인 352억원을 20% 하회했다"면서 "부진한 실적의 주요원인은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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