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 베이시스 이론가로 개선..차익거래 1850억 순매수
중반 이후 베이시스가 이론가 수준까지 회복되면서 차익거래가 2주만의 최대 규모 순매수를 기록, 지수를 끌어올렸다. 다만 비차익거래는 차익거래와 뚜렷한 차별화를 보이며 연고점 경신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장중 미결제약정도 1만계약 이상 큰폭의 증가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엇갈린 시각을 대변해줬다.
25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40포인트(0.98%) 오른 248.45로 거래를 마쳤다.
246.45로 강보합 개장한 지수선물은 오전장에서는 247선 회복 공방을 벌이는 등 탄력적인 상승을 보여주지 못했다.
장 초반 3200계약까지 순매도 포지션을 가졌갔던 선물시장 외국인은 지수가 조금씩 오르자 11시30분 이후 빠르게 순매수로 포지션을 전환했다. 한때 순매수 규모를 1800계약 수준까지 늘렸으나 최종적으로는 202계약 순매도했다.
장중 3000계약 안팎의 순매수 규모를 유지하던 개인은 1190계약 순매수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238계약 순매도했다. 차익거래에서 가장 큰 규모의 순매수를 감행한 국가가 선물을 1084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795억원 순매수로 마감됐다. 차익거래가 1851억원 순매수였던 반면 비차익거래는 1056억원 순매도였다. 차익거래 순매수 규모는 지난 8일 2032억원 이후 최대였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0.62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29, 괴리율은 -0.22%였다.
거래량은 29만952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779계약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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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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