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중국 국가능원국(國家能源局)은 4분기 에너지 소비 증가율이 3분기에 이어 연속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21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대비 9.6% 증가해 2분기의 10.3%에 비해 둔화됐다고 발표했다.
왕시창 능원국 부국장은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소규모 석탄광산 1539개소를 폐쇄하고 있으며 이중 88%가 9월 말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원자바오 총리의 에너지 소비 억제 방침에 따라 2010년 말까지 5년간 국내총생산(GDP) 대비 에너지 소비를 20% 낮춘다는 목표 아래 공장과 탄광을 폐쇄하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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