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행정안전부는 지난 1년간 전국 광역 지자체들이 수행해온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정 주요시책의 추진성과에 대해 부처합동으로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 부문에서는 대구, 광주, 대전, 울산이 각각 3개로 우수했으며 도 부문에서는 전북이 5개, 강원·충북·충남·전남·제주가 각각 3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라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8개 분야 중 5개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행안부 지방공무원단체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정부합동평가는 국정의 통합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지급하고 지자체 평가 유공 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치단체별 우수사례에서는 서울시의 외국인전용 민원창구 ‘오렌지 존’과 농어촌지역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 전북도가 도입한 ‘야간 안심보육시설’ 등이 선정됐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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