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29일 UAE 두바이에서 개최…성공적인 금융개혁 주제로 기조연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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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26~2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17차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 연차총회에 참석해 한국의 금융위기 극복사례 및 성공적인 금융개혁 조건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26일 두바이로 출국해 리셉션을 갖고 27일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내년 9월16일부터 10월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차기 연차총회 홍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IAIS는 보험감독 관련 국제기구로서 190여개 국가의 보험감독당국이 정회원이며, 120여개 보험협회 및 보험회사를 참관회원으로 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4년 설립 당시부터 참여해 현재 집행위원회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연차총회에서 첫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김 원장은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의 규제 개선 어젠다와 성공적인 금융개혁을 위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원장은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 홍보와 함께 한국의 금융위기 극복사례를 먼저 소개한 뒤 성공적인 금융개혁의 조건 등을 제언할 계획이다.


그는 보험산업의 경우 장기투자 위주의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엄격한 감독에 힘입어 은행 등 다른 권역에 비해 금융위기를 비교적 잘 견뎌냈다며, 경제활동 전반에 다양한 보장을 제공함으로써 위기 시 안전판 역할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성공적인 금융개혁을 위해서는 ▲금융시스템과 실물경제 전반의 안정과 균형 ▲국가 및 권역 간 특수성을 고려하면서도 적용의 일관성 보장 ▲새로운 규제에 대한 충실한 이행과 감독 ▲신흥국과 G20 비회원국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김 원장은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형 원전수주 등 한국과의 경제교류가 증가하고 있는 UAE의 알 수와이디 중앙은행 총재와 면담·만찬을 갖고 양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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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케빈 매카티(Kevin McCarty) 미국 플로리다주 보험감독청장 및 폴 코스터(Paul Koster) 두바이 금융감독청(DFSA)장, 해리 나라얀(Hari Narayan) 인도 보험감독청(IRDA)장 등을 만나 서로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방침이다.


김 원장은 총회 일정을 마친 후 31일 귀국할 예정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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