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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재해정보시스템, 올해 7개국에서 공동 활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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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우리나라가 개발한 태풍재해정보포털시스템(WGTCDIS)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7개 국가에 보급된다.

25일 소방방재청 국립방재연구소는 지난 2006년부터 개발에 들어간 태풍재해정보포털시스템을 베트남, 홍콩 2개 회원국에 확대 구축한데 이어 올해 말까지 라오스, 미국, 캄보디아 등 7개 회원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침은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하는 제5회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SCAP)-세계기상기구(WMO)태풍위원회 방재분과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태풍위원회는 지난 1968년부터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SCAP), 세계기상기구(WMO)와 공동으로 매년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세계유일의 태풍관련 국제기구로써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태풍영향권에 있는 14개회원국이 모여 태풍의 이름을 정하고 태풍관련 정보·기술공유 및 국제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현재 필리핀에 많은 피해를 입히고 홍콩으로 접근하고 있는 슈퍼태풍 ‘메기’ 피해저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UNESCAP, WMO, 아시아재해경감센터(ADRC) 전문가 등이 모여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회의는 지난 2005년 소방방재청 국립방재연구소가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의장으로 선임된 이후, 우리나라의 태풍재해저감관련 선진기술을 적극 홍보하고 개발도상국에 재해저감기술을 이전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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