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21일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박헌준 회장과 고석봉 대표이사가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박 회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및 영업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현대종합상조는 상조업계 2위 회사로, 업계 1위인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은 300억원대 횡령 혐의로 기소돼 지난 8월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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