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방송사와 케이블TV 업체는 지상파방송의 유료 재송신 문제로 첨예한 대립각을 세워왔다. 방통위는 케이블TV 업체들이 자상파방송을 중단하겠다고 집단행동에 나서자 중재에 나섰고 결국 지상파방송사와 케이블TV 업체는 연말까지 협상 시한을 미뤘다.
방통위 측에서는 방송정책국장이 단장을 맡고 방송정책기획과장, 지상파방송과장, 뉴미디어정책과장, 방송운영총괄과장, 조사기획총괄과장 등 6인이 전담반으로 활동한다. 외부인사는 방송학계와 연구기관 등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다. 전문가는 지상파방송측 및 케이블방송측이 추천하는 인사 각 1인으로 구성된다.
전담반에서 논의할 세부적인 제도개선 과제는 오는 11월말까지 정하게 된다. 전담반은 지상파방송 재송신 제도 및 분쟁 해결 방안 등 제도 전반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명진규 기자 aeon@
꼭 봐야할 주요뉴스
콧대높던 에르메스에 무슨 일이…한국 진출 27년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