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보헤미안룩'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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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올 가을은 밀리터리, 록시크 등 자유분방하면서 꾸미지 않은 듯한 빈티지한 패션이 인기다. ‘매리는 외박중’ '나는 전설이다' 등 인기드라마에서 히피풍의 의상들이 선보이면서 올가을은 '히피룩'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20일 옥션(www.auction.co.kr) 여성의류팀 이애리 팀장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이 특징인 히피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올 시즌은 특유한 패턴의 히피 롱 원피스를 즐겨찾는 여성들을 비롯해 남성들도 가방, 헤어밴드 등 히피패턴이 결들여진 소품을 즐겨 찾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에 출연하는 배우 장근석, 문근영이 선보인 히피패션의 포인트는 자유로움이다. 언발란스한 기장, 독특한 패턴의 상의, 레깅스, 슈즈 조합은 히피패션만이 갖고 있는 자유로움을 충분히 살려냈다.


특히, 문근영이 선보인 에스닉, 플라워 프린트를 곁들인 롱 스커트는 히피패션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옥션의 ‘오투밀 카프리걸 원피스(7900원)’는 브라운, 레드, 카키 색상의 이그조틱 프린트 문양의 히피원피스로, 허리라인까지 내려오는 프릴 장식이 여성스럽고 빈티지한 느낌을 자아낸다.

쌀쌀한 가을 날씨에 대비하고 틀에 박히지 않은 자연스러운 히피룩 아웃웨어로는 가디건이 제격이다. ‘브루노 롱 워머 가디건(4만7000원)’은 다양한 이너웨어와 레이어드 하기 좋고 소매 끝의 워머가 세련된 멋을 자아내 옥션에서 인기 아이템으로 꼽힌다. 숄, 망토 타입의 가디건도 신비하고 자연스러운 히피패션을 연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올 가을 붉은 계열의 색상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히피패션에도 브라운, 레드 톤이 스며들고 있다. 특히 올 시즌 히피스타일은 톤 다운된 바탕에 블랙 패턴이 자주 등장해 고풍스럽고 점잖은 느낌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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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의 ‘스트릿트럭 숏가디건(4만3900원)’은 쟈켓과 가디건의 장점을 살린 깔끔한 노카라 라인의 히피 가디건이다. 단추나 여밈이 없어 편안하고 어두운 톤 원피스와 코디하면 자연스러운 히피패션이 완성된다.


히피패션을 대표하는 롱 원피스도 붉은 계통이 인기다. ‘보그룩 보헤미안 롱 원피스(2만1900원)’는 바닥에 끌릴 정도로 긴 기장의 히피원피스로 상의는 얇은 소재의 블랙 색상의 시스루룩 스타일을 연출하고 하의는 레드계열의 스커트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핏감이 S라인을 돋보이게 해준다. 여기에 아웃웨어 하나만 자연스럽게 걸쳐줘도 올 가을 패셔니스트로 거듭날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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