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덕유산 대 자연의 품에 자리한 유럽풍의 무주리조트에도 가을 오색빛이 내려앉았다.
녹음 빛의 여름향기의 아쉬움을 머금고 있는 하단에서 시작해 가을빛으로 채색되어 가는 덕유산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은 무주리조트 곤도라를 이용하는 것. (이용요금 어른 12,000원, 어린이 9,000원)
해발 1,520m의 설천봉에 오르기까지 다양한 나무들이 보여주는 매혹적인 빛깔의 단풍과 온몸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선선한 가을바람은 자연이 빚어내는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설천봉에 도착해 20여분을 걸으면 국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명산의 최고봉인 해발 1,614m의 향적봉에 올라 신비로운 자연의 위대함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즐거움은 배가 된다.
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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