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전날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원달러 환율은 19일 1110원대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뉴욕증시 상승과 산업생산 부진에 따른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으로 환율이 하락, 전날의 상승폭을 반납할 것이란 관측이지만 위안화 추가 절상 기대와 달러화 약세가 지나치다는 공감대는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인 달러화로 인해 원달러 환율 상승의 가능성도 있지만 이날 증시가 상승할 것이란 예상과 함께 전반적인 약달러 추세,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으로 반등 역시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산업은행 최근 계속된 글로벌 달러의 급락에 따른 기술적 조정 분위기에 미국의 추가적인 양적완화 정책 가능성이 구체적인 시기 등에 대한 언급 없이 원론적인 수준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글로벌 약달러 기조에 조정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11월 초 FOMC를 앞두고 여전히 글로벌 달러의 하락세는 유효한 것으로 보이며, 수급상으로도 반등시마다 네고 물량 및 외국인 주식 순매수 달러 매물이 나오며 달러/원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금일도 전반적인 분위기는 조정에 대한 기대가 큰 편이나 실수급상 달러 공급 우위 장세 이어지면 전강후약의 하락장세가 예상된다. 다만 최근 시장 분위기에 따라 장중 증시 변동과 위안화 고시 환율 발표 수준 등에 따른 변수는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2원~1122원.

우리은행 전일 유럽 및 미국 증시가 상승하면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미국 경제지표 혼조로 국채매입을 통한 양적완화정책 추진 기대감이 여전한 영향으로 금일 달러원 환율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국위안화가 추가적으로 절하될 가능성이 있고 그 동안의 달러화 약세가 지나치다는 인식이 있어 큰 폭의 하락세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08원~1118원.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원달러 환율은 금일도 어제에 이어 조정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밤 강세를 보인 달러화로 인해 역매물의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반적인 약달러 추세는 여전하기 때문에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110원대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2원~1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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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제 펀더멘털과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위안화 절상 기대 지속, 중장기적인 달러/ 원 하락 추세에 대한 공감대 등과 반등시 꾸준히 유입되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으로 환율은 반등도 쉽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QE2 선반영 인식, 달러 과매도 부담 및 조정 가능성에 대한 우려, 잇따른 1110원 지지력 확인,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 등이 하단을 낮추기도 어렵게 하고 있다. 달러지수나 달러/ 원 모두 기술적으로 주요한 레벨에 진입하며 과매도 부담 속 단기 조정 우려를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의 QE2 시행 규모의 강도를
결정한 경기지표 내용에 대한 민감도 역시 확대되고 있다. 금일 뉴욕 증시 호조 및 미 산업생산 부진에 따른 QE2 기대 등으로 환율은 전일의 상승폭을 되돌릴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한 불확실성 속에 낙폭은 1110원대에서 제한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되며 증시 및 유로 등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0원~1120원.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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