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뮤지컬 '영웅'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영웅'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영웅'의 제작사 에이콤의 윤호진 대표는 "'영웅'에게 많은 상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6년전, 어느날 눈썹 짙은 청년이 저를 찾아와서 앞으로 5년 후면 안중근 서거 100주기 기념인데 '안중근' 작품을 만드는 것이 어떠냐고 물어왔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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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명성황후' 때문에 머리도 아파죽겠는데, 왜 다시 머리아프게 하냐고 가라고 했다. 그 친구는 1주일 후에 다시 찾아왔다. '안중근'이 명성황후 후속인데, 왜 안하냐. 같은 '명성황후'시대인데 왜 안하냐고 해서, 그 때 머리를 탁하고 스친게, 이것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젊은 친구는 몇년 후에 세상을 떠났다. 아마 안중근 의사가 100주기에 맞춰서 젊은 친구의 영혼을 통해서 저를 일깨워준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앞으로 더 큰 사명을 가지고 더 적극적으로 '영웅'을 소개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남한산성''서편제''올댓재즈''태양의 노래' 등이 최우수작품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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