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예금보험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내년에도 저축은행 예금보험료율을 0.05%포인트 인상할 계획이다.


18일 이승우 예보 사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저축은행 계정 부실 문제 해결을 위해 이같은 예보료율 인상의 뜻을 밝혔다.

예보는 지난해 9월에 저축은행 예보료율을 0.3%에서 0.35%로 0.05%포인트 인상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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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또 "기금일부를 공동계정으로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면서 "현재 저축은행계정은 3조2000억원 적자로, 다른 계정에서 꿔다 쓸 수 있는 여유 한도도 1조원뿐이어서 앞으로 중형 저축은행이 부실화하면 이 돈을 투입하고도 긴급히 차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보기금은 8월말 현재 5조1000억원이며 계정별로는 은행이 4조3000억원, 생명보험 2조9000억원 등인 반면 저축은행은 3조2000억원 적자 상태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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