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ETF 순자산총액 19% 증가..보유성향 증가로 거래대금은 ↓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올해 3분기에 상품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시장규모가 가장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3분기 ETF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순자산총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분야는 증감률 150%를 기록한 상품 ETF라고 18일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전체 ETF시장이 3분기 5조6372억원으로 19%성장한 가운데 TIGER WTI선물 등이 새로 출시된 상품 ETF에 투자자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섹터 ETF, 채권 ETF의 성장률이 각각 31.2%, 25.2%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소는 올해 3분기 장외 주식형펀드의 환매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ETF시장은 보수가 낮고 투명성이 높아 투자수요가 상승하며 전체 순자산총액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전체 거래대금은 2분기에 비해 1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배당소득세 부과 영향과 주가 상승장에 따른 기대감으로 보유성향이 증가해 거래대금은 2분기보다 197억원 감소한 102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해외 ETF 거래대금이 지난 분기 대비 74% 감소하며 전체 거래감소를 이끌었고, 파생상품 ETF거래는 2분기보다 9.6% 증가하며 전체 거래대금 중 비중 45.2%로 2위에 올랐다.


한편 3분기 전체 주식형 펀드 수익률 상위 10개중 5개가 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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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KODEX 조선, KODEX 철강, KODEX 고배당은 각각 수익률 41.11%, 27.27%, 23.21%를 차지하며 주식형 펀드 수익률 1,2,3위를 모두 차지했다. 뒤이어 KODEX 에너지화학과 KODEX 건설이 23.06%, 20.57% 수익률을 기록하며 5위와 9위에 올랐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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