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시나리오 보는 순간 너무 재미있어서 미친 영화다고 생각했다."
배우 엄지원이 영화 '페스티발'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특별한 동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엄지원은 이어 "할리우드영화 '오션스 일레븐'을 보면서 정말 부럽다고 생각했다. 화려한 스타들이 총출동해서 영화 한 편 찍고 또 각자 활동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참 부러워서 나도 저런 영화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했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시나리오 받은 다음 주저하지 않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영화 '페스티발'에서 남자친구 장배(신하균 역)의 일방적인 성관계 요구에 혐오감을 느낀 비밀스럽게 자신의 장난감으로 욕구를 충족시키는 영어강사 지수 역을 맡았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스포츠투데이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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