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조은아침코어셀렉션' 운용 김현철 펀드매니저의 노하우는


김현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펀드매니저

김현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펀드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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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계속되는 환매 움직임으로 올해 국내 펀드시장에서 '새내기'를 보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최근 잘 나간다는 중국 본토펀드나 기존 펀드에 분할매수 기법을 더한 상품, 투자종목을 압축한 압축포트폴리오 펀드들이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는 게 전부다.

지난달 출시된 '신한BNPP 좋은아침 코어셀렉션'이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 펀드는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캐피털(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라는 국내 증시의 긍정적 이벤트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이슈를 따라가는 형식이 아닌 '기대감'을 담은 펀드다.


이 펀드의 운용을 맞고 있는 김현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에 긍정적인 투자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MSCI 지수 구성종목의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면서 "선진국 지수 편입 시 수혜를 받을 종목을 선별해 시장수익률 이상의 성과를 내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9월 한국이 FTSE 선진국 지수에 편입된 이래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종목들이 국내 증시를 견인해왔다. FTSE 선진국 지수 편입 직전인 지난해 7~9월 두 달간 15조원, 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지난 3~4월 10조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된 바 있다.


이 펀드는 외국인들이 국내 투자 기준으로 삼는 MSCI지수를 구성하는 93개 종목 가운데 30개 종목을 선별해 편입한다. 여기에 약 20% 수준은 펀드매니저들이 따로 선별한 스몰캡 인덱스 종목에 투자해 시장 수익률에 플러스 알파(α)를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김 매니저는 "30개 수준으로 투자종목을 제한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상승장에서 차별화된 수익률을 보일 수 있다"면서 "최근 자문형 랩 바람을 타고 출시되는 압축포트폴리오 펀드와 종목수는 유사하지만 큰 폭으로 상승하는 종목을 찍어내야 하는 랩 보다는 수익률 표준편차가 낮고 안정적인 운용을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신한BNPP 좋은아침 코어셀렉션'의 투자비중이 가장 높을 뿐 아니라 하반기 가장 강한 반등을 보일 업종으로는 IT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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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간 케미컬업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최근 이를 금융과 IT분야로 분산시켰다"면서 "특히 IT의 경우 시장 전망이 첨예하게 갈리지만 올 하반기 IT업종의 업사이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출시된 '신한BNPP 좋은아침 코어셀렉션' 펀드는 지난 13일 모집을 마쳤으며 설정액은 93억3500만원 수준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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