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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3Q 분기 최대실적 예상..'매수'<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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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5일 한진해운 에 대해 3분기 최대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올해 세계 컨테이너 해운시장은 운임 상승과 수송량 확대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진해운은 2분기에 대규모 영업이익을 확보했고 3분기에도 컨테이너 해운시장의 전형적인 성수기 효과로 역대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진해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5.4%늘어난 2조587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314억원, 순이익 역시 흑자전환한 2309억원으로 예상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분기 기준 최대 영업실적 달성이 가능한 것은 컨테이너 운임 및 수송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라며 "벌크선 부문은 아직 미흡했지만 3분기 컨테이너 해운시장 성수기 효과가 본격화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진해운의 3분기 평균 컨테이너 해상운임은 전년동기대비 72.6% 늘어난 1607달러/TEU였으며 이는 기존 분기 최고치를 5%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4분기 운임하락은 전형적인 계절적 특성이라며 영업실적은 전년동기대비 급증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진해운의 4분기 매출액은 2조4049억원, 영업이익은 1745억원, 순이익은 1457억원으로 내다봤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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