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월 최대 1000만원, 6개월간 기업장 2억원 한도내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5년 내 1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에 대해 고용보조금은 10명 초과 고용 인원부터 교육훈련보조금은 교육훈련을 실시한 신규 인원을 대상으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보조금은 1인당 월 최대 100만원, 6개월간 기업당 2억원 한도내에서 지급한다.


외국인 투자유치사업이나 서울시 전략산업인 ▲디지털컨텐츠 ▲정보통신 ▲바이오·나노 ▲금융 및 사업서비스 ▲패션디자인 산업 등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 기업 중 고용창출과 기술파급 효과가 크다고 인정된 기업 모두 지원가능하다.

다만 외국인투자비율이 30% 이상이고 당해 외국인 투자로 상시고용인원 증가가 10명을 넘어야 한다.


한편 서울시가 외국인투자 유치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외투기업 보조금 지원' 사업은 현재까지 총 26건, 19억원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사회간접자본 투자로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하고 있는 호주 메쿼리증권사와 의약품 및 기술용역 업체인 독일 머크사 등 서울시 전략산업에 해당하는 유망 외국인 투자기업인이 서울시로부터 고용보조금을 지급 받아 글로벌 경제난에 고용을 유지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보조금을 지원 받기 원하는 외투 기업은 오는 11월1~9일까지 신청서와 서류를 서울시 투자유치과(중구 프레스센터 10층, ☎ 2171-2842)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지원 결과는 외국인투자유치지원 심의 회의의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경 발표 예정이다.


아울러 증액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1~공고일 현재까지 증액 투자가 있는 기업은 보조금을 차등화해 지급할 계획으로 이에 해당되는 기업은 2009년도 및 2010년도 투자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AD

박중권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서울시 보조금 사업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더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외국인투자유치를 하고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소정 기자 moon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