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영국의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이 강화된 은행자본규정인 ‘바젤Ⅲ’에 대비해 자본확충에 나선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SC가 50~70억파운드(79억~110억달러) 규모의 증자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주 내로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SC의 핵심 자기자본비율은 9%에 달해 바젤Ⅲ가 규정한 7%를 웃돌지만 추가 위기를 대비해 선제적인 자본확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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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향후 자기자본비율에 대한 산출법이 달라지면 현재 9%인 자기자본 비율은 6% 정도로 낮아질 전망이어서 증자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SC의 지분 17.7%를 보유한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은 주식 가치 희석을 막기 위해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를 인수할 계획이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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