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기능 강화한 보급형 DSLR '봇물'

캐논 EOS 6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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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바야흐로 여행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카메라를 어깨에 둘러메고 가을출사를 떠나는 여행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다. 푸른 하늘과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출사객들의 셔터 누르는 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듯 하다.


최근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용자층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보급형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가 봇물을 이루면서 카메라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캐논, 니콘 등 전통적인 DSLR 강자들이 입문자를 위한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첫 가을 출사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는 것.

DSLR 시장 1위 캐논코리아는 최근 중급형 DSLR 카메라 캐논 'EOS 60D'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회전형 디스플레이로 어떠한 각도에서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회전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아이들의 눈높이나 머리 위 높은 곳에서 촬영할 때 목이나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약 1800만 화소의 이 제품은 감도 ISO 100부터 ISO 6400까지 지원한다. 최대 ISO 1만2800까지 증감이 가능하다. 고감도 촬영시 스피드 라이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빠른 셔터 속도로 촬영할 수 있어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저감도 촬영시에는 적절한 노출로 안정된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캐논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이전 EOS 50D 제품에는 없던 동영상 촬영 기능을 추가해 풀HD 고화질에서부터 SD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화질을 지원한다.


니콘은 최근 새로운 이미지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을 적용한 보급형 DSLR 카메라 D7000을 출시했다. 유효 화소수 16.2 메가 픽셀의 DX포맷 CMOS 이미지 센서와 니콘이 새롭게 개발한 화상 처리 엔진 ‘엑스피드2’를 탑재해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감도는 ISO 100부터 ISO 6400까지 지원하며, 최대 ISO 25600까지 증감이 가능하다.


니콘 DSLR D7000

니콘 DSLR D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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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니콘 DSLR 카메라 중 처음으로 2016 분할 RGB 측광 센서를 탑재했다. 따라서 촬영 전 피사체의 상황을 분석해 오토 포커스(AF), 자동 노출, 자동 화이트밸런스 등을 제어하는 것이 더 정확해졌다. 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디무비’를 탑재, 초당 24프레임 1920×1080 화면 사이즈로 최대 20분까지 연속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밖에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초보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니콘 DX포맷 보급형 DSLR 카메라 'D3100'를 동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니 알파 55

소니 알파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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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는 반투명 미러 기술을 도입해 촬영 속도와 성능을 강화한 렌즈교환식 카메라 '알파 55'와 '알파 33' 두 종을 출시하며 맞불 작전을 펼치고 있다.


알파 55·33은 기존 DSLR 카메라의 미러 박스를 반투명 미러가 장착된 미러 박스로 대체해 크기와 무게를 줄였다. 또 기존 DSLR 구조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연속 AF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알파 55 기준 최대 초당 10매 고속 연사를 지원한다.


빠르고 정확한 위상차 검출 AF센서가 계속해서 피사체의 움직임을 추적하기 때문에 카메라를 향해 다가오거나 카메라로부터 멀어지는 피사체의 초점을 쉽게 유지할 수 있다. DSLR 카메라 최초로 3D 스윕 파노라마 기능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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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엑스모어 APS HD CMOS 센서를 탑재했으며, 알파 55가 1620만, 알파 33이 1420만 화소를 지원한다. 상하 180도, 좌우 270도 회전되는 스위블 LCD를 탑재해 ‘셀카 촬영’이 용이하다.


캐논코리아 측은 "최근 출시된 보급형 DSLR 카메라에는 사진 촬영의 즐거움과 흥미를 더해주는 편의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라며 "주변부를 어둡게 표현하거나 윤곽을 부드럽게 표현하는 효과 기능을 제공해 초보자도 전문가가 찍은 듯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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