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TU 이사국 6선 진출 성공
ITU 전권회의 유치도 이번주 결정, 한국이 가장 유력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이사국 6선 진출에 성공했다.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전권회의 본회의장인 엑스포 과달라하라에서 실시된 ITU 이사국 투표에서 우리나라는 총 125표(유효투표수 157표)를 얻어 ITU 이사국에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89년 ITU 이사국에 처음 진출한 이후 5회 연속 선출돼 지난 20년간 ITU 운영·전략계획 수립 및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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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관계자는 "145년 전통의 UN 산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정부 간 국제기구인 ITU 이사국 6회 연속 진출은 ITU 내에서 한국의 위상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ITU 이사회 및 각종 연구반·작업반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국내 전문가 모두가 이뤄낸 쾌거"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14년 열리는 ITU 전권회의의 한국 유치도 유력하다. ITU는 내부 논의를 거쳐 이번주 2014 ITU 전권회의 유치국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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