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권 매물 상승세에 제동..1900 안착 모멘텀 부족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 매수세가 주춤한 가운데 투신권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유동성을 제외한 1900선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만한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것도 하락 전환 원인으로 꼽혔다.
삼성전자가 3·4분기 잠정 실적 발표한 이후 IT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역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11일 오후 1시3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94포인트(-0.21%) 내린 1893.1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00억원, 14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035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특히 투신권에서 937억원 규모의 매물이 쏟아지는 등 펀드환매 압력이 여전히 지수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쏟아내는 물량을 기관이 소화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934억원 규모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추가 하락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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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은행(-1.5%)과 전기전자(-1.24%), 섬유의복(-0.91%), 화학(-0.81%), 운수창고(-0.69%) 등이 하락세다. 반면 기계(1.97%)와 전기가스(1.5%), 건설(0.87%)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92,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99% 거래량 1,954,219 전일가 604,0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7200선에 약세 마감…외인 2.9조원 순매도 현대차 임협서 정년연장 이견…사측 "법제화 후 도입" 코스피, 장초반 7000선으로…외국인 매도세 (1.56%)와 현대모비스(4.09%), 한국전력(1.27%)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삼성전자(-0.53%)와 현대중공업(-2.19%), 신한지주(-2.8%), LG화학(-1.68%), LG디스플레이(-4.08%), 하이닉스(-4.68%) 등은 하락세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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