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다시 하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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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정부의 부동산 진작책에도 불구, 지난주 서울 집값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3일 KB국민은행연구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소폭 상승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반적인 거래는 부진한 모습을 지속했으나 지방지역의 상대적인 강세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랐다.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충주(1.2%), 부산 사상구(1.1%), 김해(0.9%), 부산남구(0.7%), 마산 (0.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인천 중구(-0.3%), 의정부(-0.2%), 양주(-0.2%), 광주(-0.2%), 일산 서구(-0.2%)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향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매수세가 부진한 모습을 지속하면서 서울은 3주간의 보합세를 접고 하락세로 전환됐다.


강북 14개구 중 용산구(-0.1%)는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부진 등을 이유로, 노원구(-0.1%)는 인근 뉴타운 입주물량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남 11개구 중 강서구(-0.2%)는 마곡지구 워터프론트개발 백지화 발표 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구로구(-0.1%)와 송파구(-0.1%)는 매수세 실종으로 인한 거래 부진으로 내렸다.


경기도는 의정부(-0.2%), 양주(-0.2%), 광주(-0.2%) 등에서 거래 부진이 이어지며 집값이 하락하는 추세다.


인천 중구(-0.3%)는 청라지구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세다.


충청 충주(1.2%)는 충주 기업도시 개발로 유입되는 수요와 충주산업단지 근로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물량 부족으로 상승했다.


경상 김해(0.9%)는 2011년 창원 제2터널 및 경전철 개통 예정으로 부산, 창원 등에서 유입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했다.


마산(0.6%)은 중리공업단지 및 인근 함안지역에 있는 공단 근로자 유입 수요, 신혼부부 수요 등으로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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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1.1%)는 사상구에서 김해를 잇는 경전철의 2011년 4월 개통을 앞두고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남구(0.7%)는 문현동 문현금융단지 조성(2013년 완공예정)이 4월 조세특례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대연1,2구역 재개발 호재 등에 따른 수요 유입이 꾸준한 모습이다.


부산 사하구(0.5%)는 부산 신항 준공 이후 유입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을숙도 대교 개통으로 인한 녹산공단 출퇴근 근로자 수요 유입, 2014년 개통예정인 부산 지하철1호선 2단계(다대선) 착공 호재 등으로 올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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