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美 1년래 주 정부 구제금융 나서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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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월가의 유명 애널리스트 메리디스 휘트니(사진)가 미국 주정부 재정위기로 인한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30일(현지시간) 휘트니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는 향후 1년 안에 재정적자에 시달리는 주 정부 구제금융에 나서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2조8000억달러 규모의 지방채 시장의 디폴트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지방채 발행자들이 너무 많은 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공 지출과 세입 격차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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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언에 앞서 휘트니는 국내총생산(GDP) 기준 상위 15개 미국 대형 주 정부 재정 건전성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주 정부 재정위기로 약 3조달러의 구제금융 비용이 들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재정 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으로는 캘리포니아가 꼽혔으며 뉴저지·일리노이·오하이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퓨 센터에 따르면 주정부 및 지방정부 차원에서 부족한 연기금 규모는 1조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미국 지방채 발행 규모는 지난 10년간 무려 90%나 늘어났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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