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롯데가 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회 선취점을 얻은 뒤 잘 지키고 있다.
롯데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6회까지 1-0으로 앞서 있다. 4회 강민호가 밀어내기 몸 맞는 공으로 귀중한 한 점을 얻었다.
3회까지 상대 선발 김선우에게 철저히 눌리던 롯데는 4회초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손아섭이 몸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은 데 이어 조성환이 우전안타로 뒤를 받쳤다. 이어 이대호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1사 만루의 기회에서 강민호가 밀어내기 몸 맞는 공으로 한 점을 얻었다.
두산은 1회 득점기회를 놓친 뒤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사도스키의 예리한 싱커에 눌리며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고영민-김현수-김동주-최준석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이 무안타에 그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스포츠투데이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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