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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상선, 차익 매물에 닷새만의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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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최근 '현대건설 인수전'의 이슈로 떠오르며 강세를 보이던 HMM 이 그간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장초반 반락세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대비 400원(1.06%) 내린 3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만의 하락세다.
현재까지 외국계 순매도 합은 930주. 우리투자, 키움, 다이와, 대우, 메릴린치 등이 매도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현대상선은 전일대비 1800원(5.01%) 오른 3만7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10일부터 전날까지 4거래일간 약 13% 가량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같은 기간 기관과 외국인도 각각 4만7187주, 6만570주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현대건설 채권단이 현대건설의 현대상선 지분 8.3%를 분리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현대상선 주가가 또다시 부각된 바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시장에서는 인수전 과열을 방지 차원에서 현대건설과 현대상선 지분이 분리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채권단은 인수 기업이 지분의 향방을 결정하게끔 했다"며 "계열사간 순환출자 구조상 현대상선 경영권이 현대그룹 경영권과 직결되는 상황이므로 현대상선 지분 경쟁은 당분간 심화될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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