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내년에도 헐리우드의 3D 영화 개봉 열풍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15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헐리우드닷컴 박스오피스는 헐리우드의 3D 영화 개봉작이 올해 22편에서 내년 26편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D 영화 '아바타'가 히트를 친 이후 뚜렷한 성공작이 드문 상황이지만 3D 영화가 기대했던 수익을 내지 못하더라도 당분간 3D 개봉 열풍은 식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개봉된 3D 영화 티켓들은 일반 영화 티켓 보다 3~3.5달러의 추가 요금이 더 붙는다. 흥행에 성공하면 대박이지만 실패할 경우 3D 영화 한편 당 추가되는 제작 비용이 500만~2000만달러에 달하기 때문에 수익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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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는 제작 비용 2억3000만달러를 들여 27억7000만달러라는 사상 최고의 수익을 올렸고, 제작비용이 2억달러를 기록한 '토이스토리 3'는 매출액이 10억4000만달러로 집계돼 성공작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캣츠 앤 독스2'의 경우 제작비용이 8500만달러였던 것에 비해 매출은 9840만달러에 그쳐 실패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라나3D'도 제작비용이 2400만달러였지만 지난달 20일 개봉 이후 2430만달러의 수입을 거둬드리는데 그쳤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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