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CJ제일제당, 곡물가격 상승 수익성 악화 제한적 '매수' <우리투자證>

최종수정 2010.09.09 08:05 기사입력 2010.09.09 08:05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9일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CJ제일제당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0만원을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주희 애널리스트는 "소재사업부문의 매출총이익률 하락이 전체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40% 정도에 그치고 2011년 소재부문 매출총이익률은 2010년에 비해 2%포인트 낮아지는 것으로 반영돼 향후 7~9월 평균 곡물 가격이 지속된다 하더라도 실적 전망치에 미치는 영향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1년 예상 EPS 기준 현재 PER 8.7배에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실제 국제곡물가격은 주요 곡물 생산국의 작황 부진과 곡물 수요 증가 등으로 7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월 평균 대두 가격은 부쉘당 1023센트(6월 평균 대비 +8%), 소맥 가격 부쉘당 695센트(6월 평균 대비 +55%), 원당 가격 파운드당 21센트(6월 평균 대비 +32%)에 달했다.

특히 러시아의 소맥을 비롯한 곡물의 한시적인 수출 금지 조치로 소맥 가격이 급등한데 이어 러시아가 2011년까지 수출 금지를 연장하기로 해 소맥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한 원·달러 환율이 하향 안정세에 있고, 향후 소맥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밀가루 가격 인상의 여지가 남아 있어 곡물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