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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추석소포 500만개 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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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서울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를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체제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체신청이 배달한 추석소포는 460여만개로 올해는 이보다 10.7% 늘어난 510만여개를 예상하고 있다. 서울체신청측은 "유통업체들이 대대적으로 저가실속형 선물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경기가 회복기미를 보임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별소통기간 동안 우편집중국은 24시간 가동체제에 돌입하며, 구분한 선물소포를 우체국이 아니라 배달 중간거점으로 직송해 배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선물소포 배송기간이 관공서와 카드사 등의 고지서 배달기간과 겹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체신청은 1500여명의 지원인력을 모집, 우편집중국과 우체국에 배치하기로 했다.

서울체신청 관계자는 "우편번호와 받는 사람의 주소, 연락처를 명확하게 기재해야 신속하게 배달할 수 있다"라며 "변질되기 쉬운 어패류, 육류 등은 10일 이전에 발송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배달물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13일부터는 우체국택배 방문접수, 국내특급, 수도권 당일배송 등의 서비스가 중지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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