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박주영 골 침묵…팀도 패배";$txt="";$size="250,422,0";$no="20100208140821281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상철 기자]박주영이 풀타임을 뛰며 AS 모나코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지만 고대했던 득점포는 터지지 않았다.
모나코는 30일(한국시간) 오전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11시즌 프랑스 리그1 4라운드 AJ 오세르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3경기 연속 무승부 후 첫 승을 기록한 모나코는 승점 6을 기록해 17위에서 7위로 10계단이나 껑충 뛰어 올랐다. 반면 오세르는 3무 1패로 4경기 연속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박주영은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올 시즌 리옹과의 개막전부터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및 풀타임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번에도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26분 과감한 중거리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고 경기 종료 직전 골 에어리어 왼쪽에서 골키퍼와 1대1 상황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의 몸을 맞고 나왔다.
개막 후 3경기 연속 비긴 모나코는 오세르전에서 공격 자원을 대거 선발로 투입하며 상당히 공격적인 전술을 펼쳤다. 이적생 디우도네 음보카니를 최전방에 내세우면서 다니엘 니쿨라에가 그 뒤를 받치게 했다. 박주영은 피에르 에메릭 아우바메앙과 함께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기용됐다.
모나코는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며 일방적으로 오세르를 몰아 붙였다.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제니트와의 2차전을 치른 오세르는 피로가 누적됐는지 모나코와의 미드필드 싸움에서 크게 밀렸다. 이에 수비 안정에 집중하면서 데니스 올리세와 이레네우시 옐렌을 앞세워 빠른 역습으로 맞받아쳤다.
모나코는 박주영과 아우바메앙이 측면에서 오세를 수비를 흔들고 최전방의 음보카니를 겨냥한 선 굵은 플레이를 펼쳤지만 오세르의 수비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음보카니와 박주영, 니쿨라에가 잇달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수 몸을 맞고 골문 밖으로 나갔다.
오히려 오세르의 빠른 역습에 혼이 났다. 모나코는 전반 18분 코너킥 공격이 차단된 후 역습을 허용해 올리세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가졌으나 골키퍼 스테판 루피에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전열을 재정비한 모나코는 후반 7분 만에 오세르의 골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하프라인에서 길게 패스한 걸 빈센트 무라토리가 헤딩 패스를 했고 니쿨라에가 이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기세를 탄 모나코는 음보카니, 니쿨라에, 아우바메앙의 날카로운 침투로 오세르를 더욱 몰아 붙였다. 그리고 후반 14분 추가 득점을 터뜨렸다.
음보카니가 골 에어리어 왼쪽까지 드리블을 한 후 내준 패스를 아우바메앙이 반대편에서 달려 들면서 강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모나코는 이후 옐렌, 안소니 르 탈렉을 앞세운 오세르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잘 막아낸 뒤 음보카니, 아우바메앙, 니쿨라에를 앞세워 위협적인 역습을 펼쳤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추가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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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기자 rok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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