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는 11월 실시되는 3차 지구 사전예약 물량을 기존 전체물량의 80%에서 50% 이하로 축소하고 2011년 상반기 4차지구 사전예약의 물량과 시기를 추후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2012년까지 수도권 60만가구, 지방 14만가구를 사업승인한다는 보금자리 주택에 대한 당초 계획을 그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올 하반기 지정 예정인 4차 지구는 광명, 시흥 등 3차 지구 이월물량을 감안해 지구수 축소를 검토할 계획이다. 1~3차의 경우 각 4~6개 지구가 지정돼 있고, 4차의 경우 2~3개의 정도의 지구가 지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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