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대(對)이란 제재와 관련해 원유 수입대금 결제를 중단해 온 주거래은행이 결제를 일시적으로 허용함에 따라 7월 말 원유 수입분에 대한 대금을 입금했다. 현대오일뱅크가 대금을 납입한 원유 규모는 70만배럴로 전해졌다.
한편 SK에너지는 국내 은행을 통한 이란산 원유 수입대금 결제가 차단된 이후 외국은행으로 우회하는 방식으로 수입대금을 송금하는 임시방편을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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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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