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S-AIS 연계망을 통한 광역 선박관제기반 마련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국내 전 해역의 선박운항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광역 선박운항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된다.


국토해양부는 해양사고 예방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선박통항안전 관리 체계를 대폭 확대하기 위한 VTS-AIS 연계망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박운항모니터링 범위는 항만중심 20마일에서 50마일까지로 확대된다.

VTS는 레이더, CCTV, 방향탐지기 등을 이용해 선박안전과 운항 효율성을 확보하는 해상교통관제를 말하며 총 15개 관제센터에서 운영중이다.


AIS는 선박-선박, 선박-육상간 데이터 통신을 통해 선명, 위치, 속력 등 선박운항정보를 자동식별하는 시스템으로 38개 기지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VTS-AIS 연계망은 지난 2008년 해양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서해권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남해권, 올해는 동해·인천권 해역 등 3년에 걸쳐 전국 15개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설치됐다.


올해 말까지 시험운영, 전문 관제인력 확보 및 운영 규정 제정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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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VTS-AIS 연계망 구축으로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상 교통환경이 조성되고 해양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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