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2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자상거래 거래 금액은 총 205조16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4% 증가했다. 이는 분기별 전자상거래 총 거래액으로는 통계조사가 시작된 200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200조원 대를 넘어선 수치다. 지난 2006년 3분기(104조원) 전자상거래액이 100조원을 넘어선지 4년 만에 시장 규모가 2배 정도 커진 것이다.
비중이 큰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의 산업별 거래액을 보면 전년동기 대비 제조업(37.8%)과 도.소매업(22.0%) 등이 증가한 반면 운수업(-62.3%), 전기·가스·수도업(-36.5%)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 2분기 사이버쇼핑 총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23.5% 증가한 5조9810억원을 기록하며 2001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큰 거래 규모를 나타냈다.
또 지난 2분기 사이버쇼핑 거래액이 소매판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8%로 나타나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pos="C";$title="";$txt="▲ 전자상거래액 및 전년동분기비";$size="537,272,0";$no="201008251056428717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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