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이주해서 살고 싶은 나라 1위로 싱가포르가 꼽혔다. 우리나라는 세계 50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 사이에 세계 148개국 35만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잠재적 순이민 지수(PNMI)'를 산출했다. 결과에 따르면 이민이 자유롭게 허가된다면 가장 인기가 있을 국가로는 싱가포르인 것으로 나타났다. 480만명인 현 인구가 21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한국의 경우 개인의 희망에 따라 이민이 이뤄지면 인구가 오히려 8%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148개국 중에 50위였고 뉴질랜드(184%)와 사우디아라비아(176%), 캐나다(160%), 스위스(150%) 등 상위권 국가에 비해 크게 처지는 수준이었다.
떠나고 싶은 나라에는 주로 중남미나 아프리카 국가들이 이름을 올렸다. 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은 -56%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순위가 낮았고 아이티(-51%), 짐바브웨(-47%) 등도 인구가 크게 줄어들 나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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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희망자들이 가장 많이 지목한 나라는 미국이었지만 3억명에 달하는 현 인구 구조상 순위는 1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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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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