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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건설협, “공동도급·하도급률 높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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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안희정 지사에 건의, “대형 공사장에 지역건설업체 참여 높이고 실적공사비 기준 100억 요구”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 등 5개 충남지역 건설단체모임인 충남건설단체연합회(회장 신창균)가 충남도를 방문, 도내 대규모사업장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 참여 확대를 도와줄 것을 충남지사에게 건의했다.

연합회는 도내에서 발주하는 대형 공사장에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늘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게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도를 늘리고 공공공사 및 공동주택의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를 고쳐 지역업체 참여를 권장하고 전국 대형건설사와의 협약, 간담회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지만 부족한 점도 있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실적공사비 적용기준을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올려 지역업체 참가를 늘리고 사업발주 땐 공동도급 49%이상 참여의무화와 하도급 50% 이상 참여를 권하며 지역건설사들이 대형건설사에 협력업체로 선정·등록 될 수 있게 하는 등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건설단체연합회는 도내 일반건설전문건설설비 및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주택건축사협회가 협조체계를 이어가고 친목을 위해 지난 7월12일 만들어진 연합단체로 회원수 3628명, 등록업체 3851개사로 돼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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