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국 상무부는 중국 7월 FDI 규모가 전년동기대비 29.2% 증가한 69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1~7월 중국 FDI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20.65% 증가한 583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중국 FDI 규모는 미국의 1300억달러 이어 세계 2위인 950억달러를 기록하 바 있다.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바이런 위엔 디렉터는 지난 11일 “중국의 경제성장 규모가 올해 전세계 경제성장 규모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중국 경제성장 전망을 10.5%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미국 경제성장 전망치의 3배에 해당하는 것.
시노팩증권의 실비아 치우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됐지만 중국 경제가 세계 경제의 성장 동력인 것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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