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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보행 환경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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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교차로 녹지대, 이수역, 내곡동 안골마을 불편한 곳 공사 마무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합리한 도로 구조로 인한 상습정체지역과 보행불편 지점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우선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개선이 시급한 지점 3곳 이수교차로 녹지대, 이수역, 내곡동 안골마을에 대한 공사를 마쳤다.
기존에 이수교차로 횡단보도를 진입하려면 교통섬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많은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보행자의 통행권을 확보하고 보행서비스 증진을 위해 교통섬을 가로질러 통과할 수 있도록 교통섬 내에 보행로를 정비, 녹지대 수풀사이로 보행로를 조성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제공했다.

동작동에 사는 허진씨는 "횡단보도를 건너려면 교통섬을 뺑 돌아가야 해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너무 불편했는데 보행로가 생기니 한결 편리하다"고 말했다.

또 방배4동 이수역 사거리는 기존도로가 돌출돼 차량 직진과 우회전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공사 시 우회전 돌출 가각부(보행자 통로와 도로의 연결부분)를 정비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아울러 내곡동 안골마을 입구는 급경사로 인해 차량 진행속도가 빠르고 도로가 돌출돼 주민들의 차량이 마을로 진,출입 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에 도로선형을 개선하고 보도 가각(가로와 가로가 서로 만나는 모서리)을 정비, 주민들의 사고예방과 교통소통 증진에 크게 기여했으며 급경사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과속방지 CCTV 설치도 8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임두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공사를 실시한 지역의 인근 주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면서 "주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주고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에 대한 개선공사를 앞으로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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