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선은 사타구니에 생기는 붉은 색의 둥근반점으로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피부질환이다. 비만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등 에게 잘 생긴다.
완선이 있는 남성의 경우 삼각팬티보다는 사각팬티가 좋다. 심한 경우 물집이나 농포가 생길 수 있고,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는다.
무좀도 문제인데, 가장 발생하기 좋은 조건은 37도의 온도에 습기가 높고 피부 각질과 같은 영양분이 갖춰진 상태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순면으로 된 양말을 신고, 발에 땀이 많이 날 경우에는 양말을 자주 갈아 신는 것이 중요하다.
무좀균은 발뿐 아니라 얼굴이나 신체 다른 부위로 전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발을 만진 손으로 다른 부위를 만지면 안 된다. 특히 발톱으로 균이 파고 들어가 하얗게 변형된 발톱무좀은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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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문의 이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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