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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에너지, 석유공사 발표 반박..실망수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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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유아이에너지가 이라크 바지안 광구에 대한 한국석유공사의 보도자료와 관련 보도를 반박하고 나섰다.

석유공사는 12일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탐사시추와 산출시험을 한 결과, 일산 최대 970배럴(평균 200배럴)의 석유와 300만 입방피트(원유환산 570배럴)의 천연가스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기대 이하'의 발표에 이날 유아이에너지 주가는 가격제한폭인 1070원(14.99%)까지 밀리며 60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0~11일 상한가 마감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유아이에너지는 이같은 석유공사의 발표에 대해 "석유공사가 베트남 15-1광구에서만 하루에 10만여배럴을 생산하는 것과 비교하며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단정지을 필요는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은 "원유의 부존여부를 확인하는 시추탐사 작업중 최고품질의 경질유가 나온 것은 오히려 희소식"이라며 "미란광구 등도 1차 시추에서는 석유 부존 여부 조차 확인하지 못했으나 2번째 시추공에서 대규모 유전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본격적으로 2차 시추 작업을 한 후에야 정확한 산출량을 통해 매장량과 경제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

그는 "바지안 광구 바로 옆 미란 웨스트 광구는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서 성공한 유전이므로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그밖에 또다른 유망광구 확보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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